가장 쓸모없는 다이소 핸드폰 거치대 리뷰

안녕하세요. 러별입니다.

겨울 같던 날씨가 어느새 봄을 건너뛴 여름이 온 거 같습니다;;;

오늘은 다이소에서 구매했던 안 사는 게 나은 제품을 리뷰하려고 합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돈이 아깝다고 생각이 드는 제품들이네요.

 

1. 상품 소개

1) 3,000원짜리 스마트폰 거치대

3,000원 주고 구매한 360도 회전이 가능한 스마트폰 거치대입니다.

거치되는 곳은 고무 재질로 되어있으며 스마트폰을 강력하게 잡아줍니다.

강력해도 너~~무 강력하게 잡아줘요.

가로, 세로로 거치해도 끄떡없습니다. 단, 사진에 보시는 바와 같이 영상이 집게 부분에 가려지는 참사가 있어요.

아랫면을 보시면 3M 양면테이프가 부착되어있으며

책상에 부착 시 강력한 접착력으로 손으로 떼려고 하면 잘 안 떼집니다.

이 덕분에 360도 좌, 우로 돌릴 수 있어요. (단, 뻑뻑하게 돌아갑니다.)

깜빡하고 사진을 못 찍어서 자로 아랫면을 눌러서 겨우 떼어내서 찍은 사진이에요. 

옆면에 보시면 충전기 선을 고정시켜서 선이 아래로 떨어지는 상황은 방지해줄 수 있습니다.

예전에 구매했던 갤럭시 10.1로 거치해봤는데요, 진짜 말 그대로 걸쳐져 있다는 느낌만 듭니다.

작은 스마트폰은 강력하게 고정해주지만 큰 태블릿은 무게 때문인지 한계 있습니다. ^^;;;

 

2) 1,000원짜리 스마트폰 거치대

1,000원 주고 구매한 스마트폰 거치대입니다.

상품을 보시면 그렇게 튼튼해 보이지 않아서 일반 핸드폰만 거치하는 용도로 사용하는 게 바람직합니다.

또한 검정 부분으로 조여줘서 고정해주는 방식인데 안쪽 나사가 헛돌아서 낭패였습니다.

검은색 부분과 나사를 뺀 후 반대로 사용 시 헛도는 경우 드라이버로 조여주면 되기 때문에 해결됩니다.

신기하게도 태블릿 전용 거치대도 판매하는 걸 봤지만 구매하고 싶진 않네요.ㅋㅋ

스마트폰 거치했을 때 모습입니다.

이중으로 고정해주는 부분이 있는데 크게 쓸모가 있는지 의문이 드네요.

조금이나마 개선 해 주면 좋겠다 하는 점은 철의 면적을 손바닥 만하게 해주면 좀 더 튼튼하게 고정되지 않을까 싶네요.

폰으로 키보드를 친다던지 하기에는 무리가 있어요.

 

2. 결론

이번에 3,000원, 1,000원 스마트폰 거치대를 구매하면서 돈이 많이 아까웠습니다.

특히나 전자의 상품은 스마트폰 거치 이외의 다른 물건에 써볼까 했지만 크게 의미가 없었어요.

그러나, 후자의 상품은 의외로 쓰일만한 곳이 있습니다.

전에 소개해드렸던 누워서 스마트폰 하는 거치대보다

옆으로 누워서 보는 게 편하신 분들에게는 이 제품이 가성비는 좋은 거 같습니다.

(혹시 못보신 분들은 하단링크 참고해주세요 ^^)

2020/04/10 - [잡화점 리뷰] - 싸게 구매한 스마트폰 거치대로 나는 누워서 스마트폰 한다.

싸게 구매한 스마트폰 거치대로 나는 누워서 스마트폰 한다.

그립톡의 경우에는 폰에 부착되면 옆으로 누워서 볼 때 편하긴 하지만 각도까지는 조절이 안 되는 부분이 있더라고요.

그러다 보니 각도 조절되는 후자의 상품이 이럴 때는 도움이 됩니다.

 

리뷰를 보신 분들은 구매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썸네일: I made a thumbnail for free in website "www.forcre.co.kr"